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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5 18:14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탄소중립에도 ‘파괴적 혁신’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회장
탄소중립에도 ‘파괴적 혁신’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회장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3.1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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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 탄소중립 목표…제작 과정서 탄소 배출 줄이기
리드 헤이스팅스 회장이 이끄는 넷플릭스가 탄소중립 분야에서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파괴적 혁신’의 아이콘 리드 헤이스팅스 회장이 이끄는 넷플릭스가 탄소중립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말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이른바 탄소중립 실현에 발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했다. ‘탄소 순 배출 제로, 이제 다시 자연으로’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다. 당시 기업들의 탄소중립 선언은 크게 놀랍지도 않은 일이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세계적 화두로 자리 잡은 만큼,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에서도 탄소중립 계획을 꺼내 들지 않은 곳이 없었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탄소중립 계획은 세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당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넷플릭스가 약속한 탄소중립 실현 시기는 2022년 말. 프로젝트 발표 후 2년도 채 안 되는 기간을 목표로 삼은 셈이다. 이러한 행보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물론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찾아보기 힘든 공격적인 행보였다.

탄소발자국 50% 차지하는 제작 과정서 탄소 배출 줄여

넷플릭스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꺼내든 카드는 이른바 ‘3R(Reduce·Retain·Remove) 전략’이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고 열대 우림 등 지구의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자연지역을 보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2년 말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자연 생태계 재건 투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자사가 직접 배출하는 ‘스코프1’과 전기 등 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스코프2’, 공급망 등 가치사슬 전체 탄소 배출량을 의미하는 ‘스코프3’ 등 전체를 관리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최근에는 영화와 시리즈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넷플릭스의 탄소발자국은 110만톤으로 이중 50%는 영화와 시리즈 제작 과정에서 발생했다. 탄소발자국이란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체 과정을 통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의미한다.

넷플릭스는 ‘브리저튼 시즌2’의 제작 작업에서 흔히 사용하는 디젤 발전기의 사용을 줄였다. 디젤 발전기는 제작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대표적인 탄소 배출원이다. 넷플릭스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디젤 발전기가 아닌  그리드 전력을 늘리고 지역 재생에너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그린 수소연료인 지오퓨라(GeoPura)도 시범 적용해 제작 현장에서 직접 배출되는 탄소를 줄였다.

출연자와 스태프의 항공 여행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 관리도 넷플릭스의 주요 관심사다. 영화나 TV프로그램 제작 과정에 항공 이용은 필수인 만큼, 항공 여행으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은 전체 비중의 15%가량을 차지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넷플릭스는 지난해 4월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항공 서비스 구매자 협회(Sustainable Aviation Buyers Alliance)’를 공동 설립했다. 이 협회는 로키 마운틴 인스티튜트와 보잉, 보스턴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의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리드 헤이스팅스 회장은 파이낸셜타임즈 인터뷰에서 “그간 탄소발자국 감축은 기술 분야에서만 잘 알려져 있었다”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우리가 아는 한 가장 먼저 이 길을 가고 있다”고 밝힌 만큼 올해 말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지 주목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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