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한샘과 롯데하이마트가 광주에서 협업에 나선다.

한샘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에 ‘한샘리하우스 롯데상무점’을 오픈 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무점은 한샘 리하우스의 리모델링 상품뿐 아니라 롯데 하이마트의 가전까지 만나볼 수 있는 토탈 홈 인테리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샘리하우스 롯데상무점’은 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인 ‘맥스’ 상무점 3층에 975㎡(약 295평) 크기로 꾸며진 호남 지역 최대 규모의 한샘 리하우스 매장이다. 매장에는 ▲모델하우스 ▲부엌존 ▲건재샘플존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가구와 건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실제 아파트와 동일하게 꾸며진 두 가지 스타일의 ‘모델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초등 자녀가 있는 3인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따뜻한 분위기의 ‘모던베이지내추럴’ 99m², 중등 자녀가 있는 집을 클래식 인테리어 요소로 우아하게 꾸민 ‘모던클래식크림’ 120m²으로 구성됐다. 고객은 가족 구성원과 평형대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인테리어 팁을 얻을 수 있다.

‘건재샘플존’에서는 중문 16종, 인테리어 필름 15종, 도어 12종, 벽지 80종, 타일 150여 종 등 한샘의 건자재를 비교 선택할 수 있다. ‘부엌존’에는 한샘의 프리미엄 부엌 브랜드 키친바흐를 비롯한 부엌 10종이 홈 카페 형, 아일랜드 형 등 다양한 구조로 설치돼 있다.

롯데 하이마트와 협업 매장으로 한샘 가구와 하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냉장고, 오븐 등 가전이 조화롭게 전시돼 있다. 가구와 가전의 맞춤형 홈 인테리어 제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샘리하우스 롯데상무점’과 ‘하이마트’에서 함께 제품을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매장 방문 후 상담카드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커피 드립백’ ‘도마 세트’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3월까지 리모델링 공사 계약 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1000만원, 2000만원, 3000만원, 4000만원 등 구매 금액대별로 ‘한샘인덕션 쿡탑’ ‘일체형 비데’ ‘3연동 중문’ 등을 증정한다.

안흥국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장 사장은 “한샘리하우스 롯데상무점은 호남 지역 최대 규모의 리하우스 대형 매장으로 문을 연 만큼 리모델링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 공간과 최고의 상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또한 한샘과 롯데 하이마트가 협업하는 첫 매장에서 리모델링과 가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