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양영철 전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제주 서귀포 출신인 양 이사장은 건국대 행정학 박사로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및 자치경찰 T/F팀장,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위원회 위원, JDC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JDC는 “양영철 이사장은 회사와 제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행정전문가”라며 “합리적인 경영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에서의 공공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양영철 이사장은 “JDC는 제주도민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는데 그 설립 목적이 있다”며 “JDC의 정체성과 전문성 강화 등 제주도민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8일 JDC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충혼묘지와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이사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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