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22℃
    미세먼지 좋음
  • 경기
    R
    24℃
    미세먼지 좋음
  • 인천
    R
    23℃
    미세먼지 좋음
  • 광주
    Y
    25℃
    미세먼지 좋음
  • 대전
    R
    22℃
    미세먼지 좋음
  • 대구
    H
    26℃
    미세먼지 좋음
  • 울산
    H
    26℃
    미세먼지 보통
  • 부산
    H
    25℃
    미세먼지 좋음
  • 강원
    R
    21℃
    미세먼지 좋음
  • 충북
    R
    22℃
    미세먼지 좋음
  • 충남
    R
    22℃
    미세먼지 좋음
  • 전북
    R
    24℃
    미세먼지 좋음
  • 전남
    B
    25℃
    미세먼지 좋음
  • 경북
    H
    26℃
    미세먼지 좋음
  • 경남
    Y
    26℃
    미세먼지 좋음
  • 제주
    B
    26℃
    미세먼지 좋음
  • 세종
    R
    23℃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2-10-03 13:0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연임’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 카드업계 ‘삼중고’ 극복할 묘수 찾는다
‘연임’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 카드업계 ‘삼중고’ 극복할 묘수 찾는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3.03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순이익 2505억원으로 62.1%↑ ‘최대실적’
車금융·일반신용대출 출시로 실적 개선 효과 누려
경쟁사 대비 부족한 신상품 라인업은 한계로 지적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하나카드>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이 자동차 금융과 일반 신용대출 등 신상품 효과로 최대 실적을 일구며 연임이 결정됐다.

올해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카드업권 대출 규제, 조달비용 상승 등 삼중고가 예정돼 신상품의 라인업 다양화 등이 필요할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 2021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해 25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1545억원)보다 62.1% 증가했다. 회사 사상 최대 실적이다.

다른 은행계 카드사의 실적 증가세도 견조했으나 하나카드가 크게 두드러졌다.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7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3%, 상위권인 KB국민카드의 경우 4189억원으로 29% 늘었다.

지난해 3월 전임 사장의 사임으로 취임한 권길주 사장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그룹의 비은행 계열사 사장으로는 유일하다.

하나카드의 지난해 실적 성장은 초저금리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 감소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까지 역대 최저수준인 0.5%를 유지했으며 같은 해 8월 0.75%, 11월 1%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하나카드의 3분기 누적 자금조달 이자는 평균 1.92%로 2020년 2.16%, 2019년 2.38%보다 크게 낮았다.

코로나19 보복소비와 방역완화에 따른 카드이용액 증가 효과도 봤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60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8% 상승했다.

실적 개선에는 자동차 금융과 일반 신용대출 개시 등 사업 다각화 요인도 있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1월부터 대출기간을 최대 60개월 지원하는 할부금융(오토할부)과 최대한도 1억원을 빌려주는 자동차 대출(오토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미 자동차 금융 시장은 경쟁도가 높은 단계에 들어섰으나 2020년 기준 자동차 할부금융만 36조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하나카드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대를 걸고 진입했다.

하나카드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자동차 할부금융자산은 2517억원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일찌감치 관련 시장에 진출한 신한카드와 국민카드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취급액은 1조7294억원, 7422억원 수준이었다.

자동차 금융 상품과 함께 신용대출 상품도 함께 내놨다. 개인 신용평가 방식을 다양화해 하나카드 회원이 아닌 이용자들도 대출 받을 수 있게 했다. 하나카드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신용대출 채권은 978억원을 달성했다. 자동차 금융과 신용대출 자산이 축적되고 안정적인 이자이익이 발생하면 회사 실적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금융 라인업 다변화 시급

자동차 금융 상품의 다양화는 시급한 과제다. 신한카드 신차 할부뿐만 아니라 중고차, 장기렌터카, 리스, 관리 서비스 등 차량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국민카드 역시 중고차, 리스 관련 금융 상품은 물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기차 금융 상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를 피할 새로운 먹거리도 필요하다. 신한카드는 인터넷은행의 중금리 대출 취급, 단기·장기대출시장 축소에 대비해 수수료 수익 확대에 기여할 혁신금융서비스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업권 공통으로 부여된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제외하면 지난해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 등 1건의 혁신금융서비스만 인정받았다.

한편, 카드업계의 실적 전망은 어둡다. 금융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부터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각각 0.1%~0.3%포인트, 0.05~0.25%포인트 인하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카드업계에 반영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