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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표산업, 중대재해 관련 고용노동부 특별감독 받는다
삼표산업, 중대재해 관련 고용노동부 특별감독 받는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2.02.2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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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망사고 이어 양주사업소 채석장 붕괴사고
안전관리 부실 따른 추가적 사고 위험 큰 것으로 판단
1월 29일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석재채취장에서 발생한 토사 붕괴사고로 작업자 3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삼표산업이 중대재해 사고로 고용노동부 특별감독을 받는다. 당국은 추가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예고해 삼표산업에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장 붕괴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오늘부터 전국 삼표산업 사업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독은 노동부가 삼표산업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추가적인 사고위험이 상당히 큰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삼표산업은 지난해 두건의 사망사고로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또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노동부는 이번 특별감독으로 삼표산업에서 사망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을 정밀 진단하고 내실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별감독 대상은 삼표산업 전 사업 분야(채석장, 레미콘, 몰탈)다.

이번 특별감독에서는 분야별 ‘사망 사고 핵심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준수 여부 전반을 확인한다. 노동부는 법 위반 현장에 대해서는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법 조치와 안전관리 부실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행정명령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개선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특별감독을 계기로 삼표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보완해 기업 전체의 근원적 안전보건 확보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 중 사망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특별관리 대상으로 통보된 사업장에 대해서도 기업 자체적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이행에 필요한 근본적 개선조치를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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