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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쌍용C&E, 지난해 매출액 1조6614억원…전년 대비 12.9% 증가
쌍용C&E, 지난해 매출액 1조6614억원…전년 대비 12.9% 증가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2.02.1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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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2487억원…전년 대비 0.6% 감소
제조원가 상승, 시멘트사업부문 손익 악화
쌍용C&E가 순환자원 활용과 시멘트 단가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의 낙폭을 줄였다.<쌍용C&E>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시멘트업계 1위 쌍용C&E가 코로나19발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에서 선방했다.

쌍용C&E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1조6614억원, 영업이익 24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6% 감소한 수준이다.

회사측은 매출 상승 원인을 지난해 7월 이후 반영된 시멘트 판매가격 인상과 국내 출하량 증가 영향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4861억원을 기록하며 준수한 실적을 보였다.

영업이익 경우 유연탄과 페트콕(Pet-Coke, 석유 정제 부산물)과 같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멘트 생산 원가에 영향을 주는 유연탄 가격이 2020년보다 3배 이상 급등했고, 요소수 부족과 운송비 상승 등의 여파로 제조원가가 상승하면서 시멘트사업부문의 손익 악화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486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81억원으로 약 9% 감소했다. 반면 환경사업부문은 유연탄을 대체연료로 사용하는 순환자원의 사용량 확대를 비롯해 해운사업, 자원사업 등 비시멘트사업부문의 이익 개선이 실질적인 실적 선방을 이끄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쌍용C&E는 내∙외부 요인에 따라 매출, 영업이익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내수 판매량은 아파트 등 주택 착공 증가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며, 순환자원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설비 신설 및 개조 공사가 일정 부분 마무리되는 동시에 지난해 새롭게 진출한 순환자원 중간처리사업에서의 매출액 증대와 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했다.

쌍용C&E 관계자는 “원가 상승에 따른 우려가 있지만, 유연탄 사용량 감소와 환경사업 확대를 통한 외형과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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