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8일 한샘은 연결 기준 지난해 잠정 매출 2조2314억원, 영업이익 6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6.9% 하락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17.4% 줄어들며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한샘은 매출 5739억원으로 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 295억원과 비교하면 400억원 가까이 영업이익이 줄어든 셈이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한샘 실적 추정치를 매출 5445~5490억원, 영업이익 38~54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번에 영업이익 감소수치가 두자릿수에 이르는 어닝쇼크를 기록한 만큼 향후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매출 하락 원인으로 ▲주택 매매 거래량 감소 ▲원재료 가격 상승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위로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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