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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5-28 15:19 (토) 기사제보 구독신청
허영인 SPC그룹 회장, '한국형 빵집' 세계에 심는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한국형 빵집' 세계에 심는다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1.12.2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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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진출…7개국서 430여개 매장 운영
내년 동남아·중동 시장 겨냥해 현지 공장 설립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SPC그룹>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식품 시장이 포화 상태로 더 이상 확장성이 없다고 보고 해외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낸다는 복안이다.

SPC그룹은 올해 해외진출국을 기존 5개국에서 7개국으로 늘리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공을 들였다. 지난달 말 발표된 정기인사에서도 글로벌 사업 강화를 키워드로 한 인사를 단행, 내년에도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뜻을 분명히 했다.

SPC그룹의 핵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는 올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2개국에 새롭게 진출했다. SPC그룹은 현재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7개국에서 4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캄보디아·인도네시아로 영토 확장…동남아·중동 시장 겨냥

파리바게뜨는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캄보디아 1호점인 '벙깽꽁점'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현지 파트너사인 HSC그룹과 함께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문을 열었다. SPC그룹이 글로벌 사업을 시작한 이래 조인트벤처 방식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 때가 처음으로, 이를 기점으로 조인트벤처, 마스트프랜차이즈 등으로 전략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파리바게뜨는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SPC그룹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1호점 ‘아쉬타몰점’을 오픈했다. 캄보디아와 마찬가지로 현지 파트너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구 2억7000만 동남아 최대 시장을 통해 현지 제빵외식업계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야심이다.  

SPC그룹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해당 지역 해외 점포 수를 늘렸다. 싱가포르에 ‘PLQ점’ ‘AMK Hub점’ 등 4개의 점포를 연달아 개점한 데 이어 베트남 호치민시에 '민카이점'을 열었다. 

SPC그룹이 사업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쉐이크쉑도 동남아에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쉐이크쉑은 2019년 상반기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8호점 오픈에 성공하며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 첫번째 매장 ‘아쉬타몰점‘을 오픈했다.&lt;SPC그룹&gt;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 첫번째 매장 ‘아쉬타몰점‘을 오픈했다<SPC그룹>

미국·중국서 인정 받는 SPC그룹…“글로벌 사업 속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의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국내 인구가 줄어들고 식품 시장이 포화된 가운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답이 있다고 보고 재빠르게 해외 진출을 도모했다. 

허 회장 주도 아래 파리바게뜨는 국내 제빵업계 최초로 미국, 중국 등에 진출해 현지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미국·중국 시장에 SPC그룹 프랜차이즈를 안착시킨 허 회장은 내년에는 동남아, 중동 등에 진출해 한국 제빵의 우수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SPC그룹은 현재 말레이시아에 현지 생산공장을 건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말레이시아 공장을 허브로 동남아 사업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중동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SPC그룹의 이번 정기 인사를 보면 허 회장의 글로벌 사업 강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SPC그룹은 지난 11월 단행한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임원을 여럿 승진시켰다.

베이징에서 파리바게뜨 사업을 총괄하는 이정훈 상무를 비롯해 국내에서 중국사업 지원을 담당하는 박문수 상무, 중국 톈진에서 현지 제품 개발을 맡은 이일남 상무, 쉐이크쉑·에그슬럿 등의 동남아 진출을 총괄하는 이광 상무 등이 승진했다. 

미국 맨해튼 렉싱톤에비뉴점
미국 맨해튼 렉싱톤에비뉴점.<SPC그룹>

SPC그룹의 중국·미국 사업은 순항 중이다. SPC그룹은 2004년 중국 첫 진출 이후 상하이·베이징·톈진·난징 등 주요 도시에서 총 3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SPC톈진공장’을 준공하는 등 중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하는 등 중국 사업이 순항 중”이라며 “향후 산둥성, 광둥성 등 신규 지역에 추가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동부와 서부에 걸쳐 100개 가까운 매장을 출점했다. 최근에는 가맹사업에 힘써 가맹점 비율이 70%가 넘어서는 등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스’에서 선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TOP 400’에서 50권에 진입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38위를 기록해 전년도 54위에서 16계단 상승했으며, 50위권 내에 자리한 브랜드 중 미국 현지 브랜드가 아닌 곳은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

SPC그룹 관계자는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 투자를 통해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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