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한샘은 임시주총에서 IMM PE의 송인준 대표를 포함한 기타비상무이사 4명과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을 선임함으로써 최대주주 변경이 사실상 마무리 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샘은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IMM PE 송인준 대표는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송 대표는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공정한 성과 평가를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경영 원칙으로 세우겠다”며 “50년 역사의 한샘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50년을 준비함에 있어서 필요한 기초를 다지는 것이 IMM PE의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 목표로 ▲리하우스, 키친바흐로 대표되는 홈 리모델링 사업에서 압도적인 1등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 ▲다양한 홈퍼니싱 서브브랜드의 자체 브랜딩을 강화할 것 ▲온라인 사업의 고도화와 관련된 신사업을 확대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또 기업 성장을 위한 임직원들간의 팀워크 ‘원팀정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