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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건자재 유통사업 고공 성장…“중소 협력사와 상생 덕”
유진기업, 건자재 유통사업 고공 성장…“중소 협력사와 상생 덕”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1.11.08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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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8년 만에 총매출 비중 40%대, 품목도 33종 3000개로 확대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유진기업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진기업은 레미콘 시장이 하향 안정세에 고착된 상황에서 미래 먹거리로 건자재 유통사업을 지목하고 2013년 건자재 사업팀을 신설했다. 철근 단일품목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형강, 파일, 드라이모르타르, 단열재, 보드‧목재 등 구조재에서부터 위생설비‧타일. 욕조, 가구‧가전, 창호, 도료 등 내외장재에 이르기까지 33종 3000여개로 품목을 확대했다.

유진기업의 건자재 유통사업 부문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1734억 원으로 전체의 40.6%를 차지하며 기존 주력사업인 레미콘을 넘어 종합 건자재 유통회사로 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진기업이 미래 먹거리로 건자재 유통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 제조업체와 공동개발한 건자재 PB상품.유진기업
유진기업이 미래 먹거리로 건자재 유통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 제조업체와 공동개발한 건자재 PB상품.<유진기업>

협력사 80%가 중소기업…레미콘 넘어 종합 건자재 유통회사로 도약

유진기업의 건자재 유통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유진기업과 거래하는 협력업체의 약 80% 가량이 중소기업이다.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건설사에 납품할 기회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로서는 유진기업이 중소제조업체의 플랫폼으로 건설사와 연결시켜 주는 동반성장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최종 납품처인 건설사 입장에서도 레미콘 사업으로 신뢰를 다져온 유진기업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라인업의 건자재를 원스톱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구매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편익이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유망한 국내 중소제조 협력업체와 함께 타일, 위생도기, 욕조, 바닥재 등 건자재 상품을 공동 개발해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유진기업은 앞으로도 기술력을 갖춘 중소제조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건축자재 트렌드에 발맞춘 아이템 발굴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건자재 유통사업의 성장은 경쟁력 있는 중소업체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자재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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