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비자 입맛‧취향 맞춰 제품군 대대적 확대”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오뚜기가 ‘순후추라면 사골곰탕맛’ 용기면의 인기를 타고 봉지면을 내놓았다.
2일 오뚜기에 따르면 ‘순후추라면 사골곰탕맛’은 하얀 국물요리에 후추를 뿌려먹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국물라면으로, 이번 신제품은 올해 초 선보인 용기면의 인기와 소비자들의 봉지면 출시 요청에 따라 선보이게 됐다.
‘순후추’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 레트로 감성 담아내
봉지면으로 재탄생한 오뚜기 ‘순후추라면 사골곰탕맛’은 1974년 선보인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순후추’를 별첨스프로 구성한 제품으로, 알싸한 흑후추와 부드러운 백후추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부드럽고 찰진 식감의 면과 넉넉한 대파 건더기를 넣어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트로 감성을 강조한 포장지도 눈에 띈다. 기성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젊은 층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존 오뚜기 ‘순후추’의 패키지 디자인을 봉지면 포장에 그대로 적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서 선보인 ‘순후추라면 사골곰탕맛’ 용기면의 큰 인기로 봉지면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잇따른 요청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제품군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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