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형입찰 1호 어항 개발...항만사업, 신사업 육성 계획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항만 건설사업에서 금호건설이 첫 수주를 따냈다.
금호건설은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소래포구항 건설공사’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항만 사업에 참여해 신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 있는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637억원 규모로 금호건설이 대표주관사를 맡게 된다. 영진종합건설과 경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뤘다.
금호건설은 이번 소래포구항 건설공사가 기술형 입찰로 실시된 데도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기술형 입찰은 설계, 시공 등 공사 전체를 맡도록 하는 입찰 방식으로 수주가 기술력 인정과 유사하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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