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지구를 지켜줘’ 캠페인을 서울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오후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서 캠페인을 위한 지원사업금 5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원섭 홈앤쇼핑 부사장,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스팩 재사용 △친환경 텃밭 가꾸기 △환경 도서 및 친환경 학용품 지원 등을 협의했다.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은 강서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약 5000개의 아이스팩을 재사용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가정에는 친환경 캠페인 참여인증 굿즈(친환경 칫솔)를 제공한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홈&스마일(홈&쇼핑 사대 봉사단)의 손을 거쳐 세척된 후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재사용된다.

친환경 텃밭 가꾸기, 환경도서‧친환경 학용품 지원도

친환경 텃밭 가꾸기는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지역사회 텃밭에서 농산물을 재배/수확/제품화/유통 등을 지원하는 친환경 종합사업이다. 재배된 수확물의 친환경 제품화에 대한 종합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친환경 인식 고취에 일조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환경 도서 및 친환경 학용품 지원은 강서구 저소득가정 내 아동들(약 450명)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환경 관련 교보재(도서, 보드게임 등)와 친환경 소재 학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