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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5 14:16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5594억원…최대 실적 경신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5594억원…최대 실적 경신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0.26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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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2조9502억원 대비 20.6% 증가
대출자산 성장, 유동성 핵심 예금 확대 영향
신한은행 서울 중구 본점.&lt;박지훈&gt;<br>
신한금융 서울 중구 본사.<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은행 수익력 확장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최대 실적을 일궜다.

신한금융은 26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조55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2조9502억원) 대비 20.6%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대출자산 확대, 저금리성 예금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에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신한은행의 9월 말 대출잔액은 263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0% 증가했다. 유동성 핵심 예금은 147억3000억원으로 전체 원화예금(267조4000억원)의 55.1%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말보다 12.3%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2조8151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 증가하며 그룹 실적에 기여했다. 보험관련 이익은 15.2% 줄어든 7381억원에 그쳤지만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이익이 2조307억원, 1조1193억원으로 각각 15.7%, 11.2% 증가했다.

9월 말 수익성 지표인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0%로 1년 전(9.9%)과 달리 두 자릿수로 높아졌으며 총자산이익률(ROA)은 0.78%로 1년 전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9월 말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4%로 1년 전보다 0.10%포인트, 3개월 전보다 0.02%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1조115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447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은행 자회사 실적이 반등한 반면 비은행 부문 실적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75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 증가했지만 비은행 부문의 경우 4335억원으로 27.9% 줄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의 자기매매이익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고 790억원 규모 영업외손익이 발생한 영향이 컸다.

분기 배당은 주당 260원 

신한금융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통한 고객기반 확대, 고객중심 비즈니스 전략 강화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며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ESG 전략을 추진하고 친환경 금융 비즈니스를 발굴해 미래 성장을 위한 그룹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난 분기부터 시행했던 분기 배당을 이번 분기에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전분기(주당 300원) 대비 소폭 감소한 주당 260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향후 4분기 결산 이사회에서 연간 손익을 확정 후 최종 배당성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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