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 ‘위드코로나’ 격론...야당 "급조된 계획 아니냐”
국감서 ‘위드코로나’ 격론...야당 "급조된 계획 아니냐”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10.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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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TF팀 꾸려 지속적으로 준비해왔다”
권덕철(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권덕철(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11월 초 ‘위드코로나’로 전환한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며 “부실한 대응은 부작용을 양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위드코로나 대비를 위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에 대해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너무 촉박한 것 아닌가”라며 “2주 안에 만들어진 급조된 계획으로 사회적 반발·부작용 등 갈등이 예상된다”고 비판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위드코로나 관리 체계는 확진자 중심에서 위중증 환자 중심으로 바뀐다. 이에 병상 확보와 재택치료가 핵심 대응책이 될텐데 정부가 각 지자체에 재택치료 관리팀을 준비하라고 공지만 하고 끝냈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방역 수칙이나 의료 대응 지침 등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국민에게 알려야 혼선이 없을 텐데 구체적인 변경 사항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TF팀장으로 복지부와 함께 쭉 준비작업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토론과 대국민 공청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상과 재택치료에 대해서는 “확진자는 얼마나 나올지, 중증화율은 얼마나 될지 등의 추계에 따라 병상이나 의료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재택치료 관련 지침은 우려사항이 없도록 지자체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와 지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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