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 앞두고 내수 활성화…협력사 대금 8000억원 조기 지급
삼성, 추석 앞두고 내수 활성화…협력사 대금 8000억원 조기 지급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1.09.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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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들이 '농가돕기 착한소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
삼성전자 직원들이 ‘농가돕기 착한소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삼성전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삼성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은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과 농산물 판매 확대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2개 삼성 관계사들은 협력회사에 총 8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일주일 이상 앞당겨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은 9일부터 ‘농가돕기 착한소비’ 캠페인도 전개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감소, 지역축제 취소, 공급 과잉 등으로 인해 일부 농산물의 가격이 폭락해 농산물을 산지에서 폐기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전자 관계사, 삼성물산 및 삼성 금융관계사들은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 내에 농협과 함께하는 별도 사이트를 만들고, 직원들이 농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50%를 보태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가격이 많이 떨어진 고추, 양배추, 대파, 무, 배추, 오이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가 구매 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임직원들은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대량 판매가 가능해져 상호 이익이 기대된다. 캠페인은 전체 구매 금액이 30억원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소외계층 이웃들이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수원, 용인, 화성 등 주요 사업장 소재지 인근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에도 5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해 기부할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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