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버려진 일회용품으로 연료전지 만든다
SK에코플랜트, 버려진 일회용품으로 연료전지 만든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9.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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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관과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에너지화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SK에코플랜트는 울산시, 한국남부발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GS건설, SK증권, 울산지역 중소기업 등과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에너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SK에코플랜트>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폐자원 열분해로 연료전지 생산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울산시, 한국남부발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GS건설, SK증권, 울산지역 중소기업 등과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에너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즈마 기술과 연료전지 응용기술을 연계해 폐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에너지화 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플라즈마-연료전지 패키지 사업이 폐자원 처리의 경제적∙친환경적 대안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수출 기회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일회용품 등 폐자원을 원료로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수소를 추출한다. 이를 최종적으로 연료전지에 공급해 청정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기본 골자다.

플라즈마는 고체‧액체‧기체에 이어 제4의 물질 상태에서 에너지 증가로 원자핵과 전자가 떨어져 자유롭게 움직이는 상태를 뜻한다. 플라즈마 기술은 폐자원을 초고온으로 가열해 대기오염물질은 모두 분해하고,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말한다. 전기 사용량이 많고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으나 SK에코플랜트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장점을 활용해 고효율 전력 생산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EPC(설계‧조달‧시공)와 현장 실증을 담당하고, 한국남부발전은 울산지역에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주관한다. 울산시는 사업부지 검토, 인허가, 정부 협의 등을 맡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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