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댑스) 거래 플랫폼 카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인증 ‘ISO 27001’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27001 인증은 ISO에서 지정한 국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제도다. 카사는 올해도 정보 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정보보호 관련 14개 관리 영역을 비롯한 114개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했다.

향후 카사는 정보보호위원회 활동 및 내부 보안 검사, 정보 침해사고 대응 훈련, 정보보호 교육 활동, 취약점 점검 등 보안체제 유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카사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으로 손꼽히는 티오리와 함께 실전 해킹 보안 등 취약 점검을 완료한 바 있으며 보안솔루션 컨설팅 기업 안랩과도 협업 중이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카사는 1‧2호 건물 완판에 이어 3호 건물의 공모를 앞두고 보안 위협에 철저하게 대응 중”이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거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