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 낸다
시멘트업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 낸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7.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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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협회-산업통상자원부, 제도개선 과제 등 논의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삼은 시멘트업계가 정부, 관련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공조를 강화한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22일 시멘트 업계 및 관련 전문가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2차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는 시멘트산업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구성된 산‧학‧연‧관 협의체로 올해 2월 17일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멘트 산업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산업연구원),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R&D 로드맵(한국세라믹기술원),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한국시멘트협회)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시나리오에는 원료(석회석대체, 저온소성원료, 혼합시멘트 개발 등), 연료(폐합성수지 증대, 수소‧바이오매스 등 신열원 적용), 에너지(폐열발전, 설비 효율화) 등 부문별 감축방안이 담겨있다. 그린에너지와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대체 원료 사용 확대 노력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정해붕 한국시멘트협회 전무는 “시멘트 제조 과정상 발생하는 온실가스(공정배출)를 저감하기 위해 1종 보통시멘트와 석회석 시멘트 등 혼합시멘트의 KS 규격 개정 및 제정이 필요하다”며 “주요 연료인 유연탄의 가연성 순환자원(폐합성수지 등) 대체 방안 마련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김완기 국장(소재산업정책관)은 “오늘 2차 회의를 계기로 산학연이 힘을 합쳐 시멘트산업이 탄소 중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산업부도 이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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