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경기회복 시동…중국 시장 매출 68% 증가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코로나19 경기 부양을 위한 전 세계 건설경기 수요 증가에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조4869억원에 영업이익 29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2%, 23.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올랐다.
건설기계 사업에서 41.9% 증가한 1조1726억원의 매출을 올려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68.7% 늘어난 1247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 매출이 정부 인프라 투자 확대와 장비 교체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5235억원으로 집계됐다. 북미와 유럽 시장 매출은 14.6% 올라 227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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