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약국 및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데일리케어’를 선보이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들어 ‘매일, 곁에서 국민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다’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데일리케어’ 브랜드를 론칭한 유한양행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빠르게 변화하는데다 질병의 ‘치료’에 앞서 ‘예방’과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그 누구에게도 ‘필수’가 ‘결핍’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연령, 모든 계층을 아우르고 꼼꼼히 살피는 브랜드가 되도록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국민 곁에서 건강을 돌보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에 따라 ‘데일리케어’가 선보이고 있는 제품들은 그러한 고객의 니즈와 건강관리 필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첫 선을 보인 제품이 눈 건강기능식품이다.

IT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환경이 장기화하면서 스마트폰, 노트북, TV 등 영상기기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 현대인들을 위해 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루테인지아잔틴 원료에 노근을 함유한 ‘유한 루테인지아잔틴플러스’를 약국채널을 통해 출시한데 이어 고객 접근 편의성 확대를 위한 온라인용 ‘유한 루테인지아잔틴’도 선보였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데일리케어 유한 루테인지아잔틴은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식약처 1일 권장 최대함량 20mg을 한 캡슐에 넣어 하루 한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루테인뿐만 아니라 지아잔틴도 함유해 황반의 중심부터 주변부까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는 것. 눈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성인과 PC‧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 책을 많이 보는 학생 등의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성장기 어린이의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된 ‘유한 키즈스틱’ 또한 면역력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는 환경에 맞춰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 데일리케어 유한 키즈스틱은 아연과 더불어 부원료로 유한양행 뉴질랜드 전용 사슴농장의 녹용농축액을 함유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맛의 스틱형 젤리타입으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고객 편의는 물론 약사들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건강식품의 개발, 공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월, 심혈관 질환 관리를 위한 알티지식물성오메가3를 약국 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2월에는 여성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들로 구성된 여성전용 28일 영양제 ‘센스밸런스’를 개발해 약국과 온라인을 통해 활발히 공급 중이다.

올 상반기, 관절‧연골건강 도움 주는 식물성MSM제품 가세

올 상반기 중에는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MSM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MSM은 메틸설포닌메탄(Methyl Sulfonyl Methane)의 약자로 국내에서는 식이유황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절 연골 및 인대 조직을 구성하는 요소인 콜라겐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향후에도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백수오 제품,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폴리코사놀 원료 제품, 아르기닌과 아미노산, 비타민B군이 복합된 에너지 드링크, 폭넓은 연령대를 위한 전문 유산균 제품 등 국민건강 관리에 도움을 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유한양행 데일리케어 브랜드 관계자는 “데일리케어는 지난 100년간 국민의 건강한 예방을 도울 최선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온 유한양행의 기업이념이 투영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원료를 선별하고, 정직한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누구든지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가 결핍돼 질병으로 고통 받지 않고,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유한양행 ‘데일리케어’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