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단일화 요구 전격 수용...김종인 “다행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단일화 요구 전격 수용...김종인 “다행이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3.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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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 수용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 수용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안 후보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요구한 단일화 방식은 2개의 여론조사 업체가 각각 적합도와 경쟁력을 1000명씩에게 질의한 뒤 결과를 합산하는 것이다. 여기에 유선전화를 통한 조사가 약 10% 포함돼야 한다는 게 국민의힘 측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제게 불리하고 불합리하더라도 단일화를 조속히 이룰 수 있다면 감수하겠다. 이같은 조건을 받아들이겠다”며 “단일화를 조속히 마무리지어 28일 (투표)용지 인쇄 전날이 아닌, 25일 공식선거일부터 단일후보가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후보의 이런 결정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늦지않게 응해줘서”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안철수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모두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말 협상을 거쳐 오는 24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25일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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