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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금융, 2050년까지 전 그룹사 ‘탄소중립’ 목표
하나금융, 2050년까지 전 그룹사 ‘탄소중립’ 목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3.10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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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박지훈>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2050년까지 모든 자회사의 탄소중립을 이룰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NEXT 2030 경영원칙’과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2050년까지 전 그룹사 적용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채권 인수 등을 전면 중단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세스 강화를 병행한다.

먼저 금융위원회의 녹색분류체계(K-Taxonomy)와 글로벌 기준을 엄격히 반영한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체계(Hana-Taxonomy)’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2021년 중 하나은행 전산에 우선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여신 심사 시 환경 리스크 반영, 환경 체계 상품 코드 적용 등을 통해 ESG 금융 실적을 투명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TCFD)의 가이드를 반영한 TCFD 보고서를 6월 중 발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무엇보다 ESG 경영 내재화에 중점을 두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ESG 교육과 이벤트를 진행해 이해도 제고와 실질적인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3월부터 신입 행원, 관리자, 임원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ESG 교육을 기획·실시해 ESG에 대한 그룹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실무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역량 함양을 추진한다.

한편 하나금융은 2018년 글로벌 30개 금융사와 함께 유엔환경계획 책임은행원칙(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Principles for Responsible Bank·UNEP PRB) 제정에 참여한 바 있으며, 다우존스지속가능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5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

2020년에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목표 및 성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CDP)가 발표한 CDP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한 바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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