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교량 내부 빈 공간 탐사시스템 특허 취득
롯데건설, 교량 내부 빈 공간 탐사시스템 특허 취득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2.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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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트 매설 위치 GPR탐사. <롯데건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교량을 뚫지 않고 안전 확인 시스템을 롯데건설이 개발했다.

롯데건설이 에이아이브릿지와 공동연구를 통해 교량 내부의 빈 공간을 탐사하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제10-2190776호) ‘교량용 탄성파 탐지 장치 및 이를 포함하는 내부 공동 탐사시스템’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교량 공사 시 탄성파 탐지 장치와 AI를 이용하여 보 내부의 덕트 안쪽에 발생한 빈 공간을 탐지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PSC교량은 교량의 덕트 내부에 강연선을 배치하고,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덕트 내부를 그라우트로 채워 교량을 튼튼하게 한다.

육안으로 확인하며 작업하나 일부 빈 공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특허는 교량에 구멍을 뚫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최근 교량의 기둥과 기둥 사이 거리가 길어지면서 PSC 교량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사용기간이 오래된 PSC교량의 붕괴 또는 강연선 교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을 통해 PSC교량 덕트 내부의 빈 공간을 높은 확률로 찾아낼 수 있으며, 신규 교량의 품질관리는 물론 기존 교량의 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이라며 “PSC교량을 시공하는 현장에 적용을 확대해 교량 시공 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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