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코로나가 부른 쌀값 폭등에 정부 비축미 또 푼다
장마‧코로나가 부른 쌀값 폭등에 정부 비축미 또 푼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2.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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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 화성시 한 미곡종합처리장 직원이 저장한 벼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18일 경기도 화성시 한 미곡종합처리장 직원이 저장한 벼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이례적으로 오른 쌀값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비축한 양곡을 시장에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달 12만톤의 양곡을 공급한데 이어 이번달에도 정부가 비축한 2019년산 양곡 6만톤을 시장에 추가로 푼다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대규모 양곡 공급에 나선 것은 지난해 유례없는 긴 장마로 인해 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쌀값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 증가와 집밥 수요가 늘어난 점도 쌀값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기준 쌀 20kg의 평균 소비자 가격은 5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4만7000원보다 15%쯤 비싸다. 정부는 2월 공급하는 공공미에 대한 입찰을 18일 실시하고, 24일부터 산지유통업체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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