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9년만에 첫 매출 '1조 클럽' 가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9년만에 첫 매출 '1조 클럽' 가입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1.26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매출 1조1648억원 기록...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는 지난 13일(한국시각)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다각화된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는 지난 13일(한국시각)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다각화된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 사장)의 지난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도 전년에 비해 219% 이상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 1조1648억원, 영업이익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의 한해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2011년 4월 창사 이래 9년 만에 처음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4632억원 증가(+66.0%)했고, 영업이익은 2011억원(+21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13%에서 지난해 25%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GSK 6억2700만 달러를 포함해 2019년 매출의 약 2.5배 수준인 17억800만 달러를 수주했다.

특히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한 4분기 매출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4분기 매출은 1‧2‧3공장 가동과 코로나19 치료제 매출까지 더해지며 3분기 대비 1007억원(36.7%) 증가한 37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361억원(63.9%) 늘어난 926억원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실시간 가상 투어를 통해 글로벌 규제기관의 실사 및 검사를 지원하는 등 수주 역량을 강화하면서 실적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4공장을 증설 중이다. 연면적 23만8000㎡(7만2000평)로 1·2·3공장 연면적 24만㎡(7만3000평)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진 4공장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