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 출시
KB증권, 베트남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 출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1.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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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앞줄 오른쪽) KB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과 푸엉 안 뚜(왼쪽) G그룹 CEO가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 출범식을 진행하며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증권>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KB증권이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디지털 금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금융 플랫폼을 내놨다.

KB증권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KB피나)’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B피나는 베트남 국민에게 전통적인 금융시장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상품과 콘텐츠를 디지털화한 금융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G그룹과 합작해 만든 종합 금융 플랫폼이다. G그룹은 소비자금융·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영위하는 디지털 그룹이며, 베트남 로컬 SNS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2030세대의 디지털 모바일 거래가 급증하는 언택트 경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시장이다. 약 9000여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신남방국가 중심지로 향후 금융부문의 지속적인 성장도 예상된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이머징 국가에서 전통적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겠다”며 “KB피나를 증권의 금융 컨텐츠 플랫폼으로서 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의 베트남 디지털 허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러한 KB증권의 해외 디지털 사업 추진은 KB금융그룹 2021년 경영전략방향인 ’리뉴(R.E.N.E.W)’ 전략에 따른 글로벌 사업 확장과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융합한 새해 첫 결과물이다.

한편, KB증권 베트남 법인(KBSV)은 진출 첫 해인 2018년 17억원 수준의 세전이익을 2020년말 105억원으로 늘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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