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디지털 전환 전문가 양성 나선다
롯데그룹, 디지털 전환 전문가 양성 나선다
  • 강민경 기자
  • 승인 2020.11.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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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인재 육성방안’ 따라 전 임직원 DT, IT 역량 강화 나서
롯데 임직원들이 지난 5월 역삼 소재 한 교육장에서 진행된 ‘DT인재 자격인증제’ 데이터 분석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롯데>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롯데가 그룹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전략을 뒷받침할 내부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선다.

롯데인재개발원은 17일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DT인재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12월부터 전문가 양성과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전 임직원의 DT, IT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는 디지털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서다.

DT인재 육성은 크게 비 DT직무자 대상으로 하는 ‘리스킬링(Reskilling; 새로운 기술의 습득)’과 DT직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스킬링(Upskilling; 숙련도 향상)’ 두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영업, 생산, 마케팅, 경영관리 등 DT와 관련이 없거나 적은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스킬링 과정은 ‘DT인재 자격인증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DT인재 자격인증제는 약 1년간의 온·오프라인 학습과정을 거친 뒤 인증 평가를 해서 최종 실무 역량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직무는 SW Engineering, AI Engineering, Data Science 등 총 3개 직무다. 이 중 데이터 분석 과정은 참여자를 선발해 지난 5월부터 웨비나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AI 엔지니어링 과정은 11월초 희망자를 받아 12월부터 과정을 진행한다.

DT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직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업스킬링은 ‘DT인재 스킬업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대상 직무는 DT자격 인증제 3개 직무 외 DT전략기획, UX, UI가 포함된 총 6개 직무로 더 높은 레벨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DT기반 사업전환은 임직원 DT 역량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 참여 직원들은 직무별 수준 진단을 통해 개인별 역량 레벨을 부여 받고, 레벨에 따라 맞춤형 학습을 한다. DT인재 스킬업 과정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리스킬링, 업스킬링으로 내부 육성된 DT인재는 롯데그룹의 제조-물류-유통에 이르는 비즈니스 밸류 체인에 DT기술을 접목시켜 서로 연결하는 ‘스마트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윤종민 롯데인재개발원 원장은 “DT기반의 사업전환은 롯데 임직원의 DT 역량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하는 임직원에게 DT전문가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DT 인재육성 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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