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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19 13:2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이다”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이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10.2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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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21일 기자회견…택배사와 정부에 대책 마련 촉구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등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등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과로와 생활고를 호소하던 택배 노동자들의 사망 소식에 사회 각계 단체 관계자들이 택배사와 정부 차원의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21일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이라며 “택배사들은 택배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에 내몰리는 구조적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며 문제 해결을 사실상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또 “택배사들은 추석 전 2067명의 분류작업 인력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정부를 통해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40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의 추가인력을 투입했다”며 이달 과로사로 숨진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노동자들의 작업현장에도 분류작업 인력이 추가로 투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택배 노동자들의 심야 업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치가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지난 12일 돌아가신 한진택배 김 모 노동자의 경우 계속된 심야 업무에 시달린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 당국과 택배사들이 국민과 택배 노동자들에게 약속한 대로 심야 배송이 중단됐더라면 택배 노동자들의 연이은 죽음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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