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하반기 신규직원 90명 채용..."사회통합 기여 의무 다할 것"
국민연금, 하반기 신규직원 90명 채용..."사회통합 기여 의무 다할 것"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9.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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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8%는 사회형평적 채용…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전북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뉴시스
전북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올해 하반기 신규직원 90명을 공개채용한다.

국민연금은 28일 이와 같이 밝히며, 이번 채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통합 기여 의무를 위해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번 전체 채용 인원 중 38%를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구성하며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처음 실시해 취약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채용목표제는 채용 인원 중 일정한 인원을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족에 할당하는 제도다.

또 공단은 능력 중심 채용을 위해 AI(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검사, 타 기관 감사인의 교차점검을 새롭게 도입한다.

자기소개서는 관명 오기재, 비속어, 맞춤법 등 내용 오류나 표절, 출신학교나 부모의 직업 등을 게재하는 블라인드 위반 등 평가자가 하나하나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을 시스템을 활용해 검증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전형단계별 차별 발생 가능 요인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고,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시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험생 사전 관리와 시험장 안전대책, 시험실 안전대책과 사후검증에 이르는 ‘4단계 시험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필기시험과 면접에 응시하는 수험생에게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오는 12월과 내년 1월에 나눠 임용할 예정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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