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윤종규…“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3년 더”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윤종규…“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3년 더”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09.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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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임시주총에서 임기 3년 대표이사 회장 선임 예정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KB금융>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에 낙점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윤종규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날 인터뷰는 지난 8월 28일 회추위에서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으로 선정된 윤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 부회장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후보자의 모두 발언과 회추위원과 후보자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추위원들은 뉴 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 시대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적 과제,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 우위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 글로벌 진출 방안,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 방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통해 후보자들을 심층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실시된 투표에서 윤 회장은 차기 회장 후보자로 선정됐다. 지난 임기 중에 KB금융그룹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선우석호 위원장은 "윤 회장은 지난 6년간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KB를 리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시켰다"며 "비은행과 글로벌 부문에서 성공적인 M&A(인수·합병)를 통해 수익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디지털 금융혁신 등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했고 ESG에 대해서도 남다른 철학과 소신을 보유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이 위기가 일상화된 시대에 KB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윤 회장이 조직을 3년간 더 이끌어야 한다는 데 회추위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자는 관계 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 회장 후보자로 추천되며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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