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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5:13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상반기 매출 1조549억원...영업이익 1832억원
오리온, 상반기 매출 1조549억원...영업이익 1832억원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8.07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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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6%, 영업이익 43.5% 증가
베트남·러시아 법인, 세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
7일 오리온은 2020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뉴시스
7일 오리온은 2020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549억원, 영업이익 18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43.5% 성장했다. 2분기 매출은 5151억원, 영업이익 86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은 두 자릿수 이상으로 성장해 눈길을 끈다. 

중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5.1%, 영업이익이 54.1% 성장했다. 오리온은 "글로벌 통합관리와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한 데이터 경영 등이 빛을 발하며 특히 영업이익이 성장했다"며 "효율화된 비용 구조 속에서 매출이 늘수록 이익이 극대화되는 사업 선순환 구조가 확립된 것도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법인은 상반기 매출 22%, 영업이익 106.5% 성장했다. MT채널 직납 체제 증대와 영업인력 효율화, 쌀과자와 양산빵 등 신규 카테고리의 고속 성장세가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러시아 법인은 초코파이, 비스킷 제품군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26.5%, 영업이익 105.4% 성장을 보였다. 특히 초코파이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라즈베리’ ‘체리’ ‘블랙커런트’ 등 베리 맛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상반기 약 26% 성장했다. 

한국 법인은 상반기 매출 5.4%, 영업이익이 19.6% 성장했다. 제품 생산, 채널 내 재고관리 등 데이터 경영과 코로나19 이후 재택경제, 집콕족 증가 영향으로 스낵과 비스킷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온라인 채널 매출도 함께 성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상반기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을 펼친 결과 특히 해외법인이 영업이익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음료, 간편대용식 등 신성장동력인 신규사업의 추진을 가속화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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