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매출액 21조8590억원·영업이익 5903억원
현대차, 2분기 매출액 21조8590억원·영업이익 5903억원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07.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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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전년 比 매출액 18.9%·영업이익 52.3% 감소
현대자동차는 2020년 2분기 매출액
현대자동차는 2020년 2분기 매출액 매출액 21조8590억원, 영업이익 59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0년 2분기 실적이 ▲판매 70만3976대 ▲매출액 21조8590억원(자동차 16조565억원, 금융·기타 5조8025억원) ▲영업이익 5903억원 ▲경상이익 5963억원 ▲당기순이익 3773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본격 확산에 따른 주요 시장에서의 이동 제한 조치 시행,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 2분기보다 크게 줄었고, 이에 따라 판매·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원화 약세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 ▲개별소비세 인하, 노후차 교체 지원 등 국내 시장의 세제 혜택 효과 ▲GV80·G80 등 신차 판매 호조 등의 요인이 맞물리며 수익 감소를 소폭 줄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면서 “하반기에도 선제적인 유동성 관리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주요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와 지역별 판매 정상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판매현황을 보면, 전 세계 시장에서 70만3976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3% 감소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신차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22만5552대를 판매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7.8% 감소한 47만842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정적 요인들이 2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재확산 우려로 불확실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 방향성을 점검하고, 미래 시장에 대한 리더십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 수소전기차, UAM 등 미래사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전동화 분야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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