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범정부 총력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범정부 총력전'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07.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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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추경예산 1936억원 편성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사무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사무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지난 14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사무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일 발표한 지원대책과 추진 현황, 올해 추가경정예산 집행계획 등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7개 부처·청의 정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우리 손으로 개발할 때까지 정부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범정부 지원위원회는 지난 9일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대책과 추경예산 1936억원에 대한 집행계획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예산은 ▲치료제·백신 개발 1115억원 ▲방역물품기기 고도화 357억원 ▲연구·생산인프라 구축 391억원 ▲인체 데이터 활용여건 조성 및 특허 국제표준화 등 지원에 73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원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지원대책 추진 전략은 ▲세계 최초가 아니더라도 국가 책임 하에 끝까지 개발 ▲유망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으로 성공 가능성 극대화 ▲산·학·연·병과 정부 협업체계를 통해 역량 총 결집 ▲국내 제품 개발과 해외제품 수입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접근 등 총 4대 전략이 수립됐다.

이를 기반으로 20대 추진과제를 수립해 현재 추진 중이다. 9일 현재 지원대책 추진 현황도 공개됐다. 코로나19 대응 임상시험지원 TF 설치, 치료제·백신 개발 신속화를 위한 규제 혁신 등을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이다.

편성된 예산은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 발표가 끝나고 이날 참석한 기업 담당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주로 각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다.

해외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거나 해외 임상을 진행하는 경우 등 상황에 따른 지원 여부를 궁금해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외 협업인 경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따져봐야 하고 해외 임상을 진행하는 국내 기업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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