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 중소기업 중심’ 정책자금 평가 체계 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 중소기업 중심’ 정책자금 평가 체계 개편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6.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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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수출 하이패스 트랙’ 도입…김학도 이사장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기 회복 위해 수출 기업 지원 집중”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뉴시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수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평가 체계를 개편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3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다음달 1일부터 ‘수출 하이패스 트랙’을 도입해 수출 중심 평가 체계를 강화한고 밝혔다.

최근 3년 간 연속 3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중소기업은 정책자금 심사 시 기술사업성 평가를 면제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술사업성 평가 기준에서 수출 실적 평가 영향도를 확대한다. 정책자금 지원 성과가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의 배경은 중진공이 정책자금 지원 기업을 분석한 결과 연속해서 일정 수준 이상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 성장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출 중소기업 매출액 성장률은 중소기업 평균 대비 3배, 부도율은 비수출 중소기업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지난 2018년 중진공은 저성장과 청년실업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자금 평가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한 바 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정책자금 지원 건당 평균 2명 이상의 고용창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경기 회복을 위해 수출 기업 지원에 집중하고자 평가 체계를 개편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출 버팀목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wskhan@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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