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신한은행은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브랜드 ‘헤이영(Hey Young)’과 전용 신상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헤이영 전용 신상품과 서비스는 ▲머니박스 ▲체크카드 ▲모바일 플랫폼으로 만 18~29세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20대 고객의 금융 라이프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모바일뱅킹 ‘쏠’에서 가입 가능한 파킹 통장 머니박스는 최대 200만원까지 연 0.6% 이자를 제공한다. 헤이영 체크카드는 후불 교통카드와 이동통신 자동이체 결제금액,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에 캐시백을 제공한다. 실물 카드로 미니언즈 캐릭터형과 기본형을 함께 출시한 게 특징이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쏠 앱에 ‘헤이영 모드’도 함께 선보였다. 고객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했고, 화면 배치도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취향이 반영됐다.

신한은행은 오는 7월 12일까지 신규가입 관련 미션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 잔액 플랙스(FLEX)’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11일까지 헤이영 체크카드를 발급해 1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대 고객들의 최근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출시를 준비해왔다”며 “앞으로 20대 고객들의 성공적인 금융 라이프를 돕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