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현대카드는 온라인 환경에서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랜선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오늘 8일 힙합 뮤지션 '나플라'의 영상을 자사 앱을 통해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도이' '권진아' '치즈' '김사월' 'SUMIN'의 공연영상을 잇달아 내보낼 예정이다. 현대카드 다이브(DIVE) 회원인 경우 앱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아티스트로부터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할 수 있다.

자사 문화공간에서 예술작품 전시·판매 행사도 연다. 이달 15일부터 17일에는 서울 이태원에 있는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문화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편집숍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예술 작품, 사진, 피규어, 굿즈 등이 판매된다. 오는 30일에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라이프(LIFE) 잡지를 전시하고 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행사의 경우 사전 예약한 인원에 한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외부 활동을 꺼리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런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