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착한 마스크 캠페인’ 전개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한화생명은 코로나19 발생 후 어려움에 처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를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위험에 취약한 백혈병 소아암 환자에게 개인이 기부한 보건용 마스크를 보내는 것이다. 캠페인 첫날부터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을 비롯해 전국 한화생명 임직원들의 마스크 기부와 쾌유 메시지 전달이 이어졌다. 이렇게 모인 보건용 마스크 3208장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세연 한화생명 사원은 “여러 사람이 각각 보유한 마스크를 기부하니 나보다 더 필요한 어린이에게 기부할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VIP 서비스 기부제도’를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와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8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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