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AI 활용 자동차 위조 여부 확인 자동화
현대캐피탈, AI 활용 자동차 위조 여부 확인 자동화
  • 이일호 기자
  • 승인 2020.04.06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이미지 판독 시스템’.<현대캐피탈>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현대캐피탈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이미지 판독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중고차 담보 대출 프로세스하는 이 시스템은 다양한 차량의 이미지(사진, 웹사이트 화면 등)를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데이터로 판독해 내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차량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판독해 브랜드, 차종, 색상, 번호판 등을 데이터화 하고 차량의 파손 여부와 사진 조작도 찾아낼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국내에 판매 중인 차량 이미지 총 19만장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했다. 이 과정을 거친 인공지능이 차량 번호판 위치, 차량 색상 등의 비교 검증을 통해 위조 여부를 정확히 판독한다. 오랜 시간의 학습을 거친 덕분에 총 470여개 차종을 97% 이상의 정확도로 인식해 낸다. 그간 심사 단계에서 사람이 검증하던 차량 존재여부, 차종, 손상 여부등을 AI가 할 수 있게 돼 정확성을 높이고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대출 사기, 검수 과정에서의 오류 가능성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업계 최초로 차량 외형 이미지를 데이터화 해 대출 심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심사 정확도를 높이고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석 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