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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5:1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연내 상용화 목표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연내 상용화 목표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04.0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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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치료·고위험군 예방 위해 개발 기간 단축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연내 상용화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연내 상용화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GC녹십자는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2일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만든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치료제와는 달리 가능성이 있는 여러 항체를 환자에 투여하는 것이다.

이번 혈장치료제의 장점은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돼 온 면역글로불린제제이고 이미 상용화된 동일 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생산 방법이 같아서 개발 과정을 간소화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C녹십자는 정부와 협력해 회복환자의 혈장을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항체치료제가 정확한 한 개 항체를 발굴하는 것이라면 혈장치료제는 가능성 있는 여러 항체를 발굴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덜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오는 7월 내에 중화항체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어느 쪽이 먼저 상용화 할 수 있느냐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와 일선 의료진과 같은 고위험군 예방(수동면역을 통한)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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