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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T,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유통망·협력사에 1100억원 지원
SKT,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유통망·협력사에 1100억원 지원
  • 이경원 기자
  • 승인 2020.03.05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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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사장 "외부 파트너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1100억 규모의 종합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SK텔레콤>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SK텔레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유통망·네트워크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과감한 결정을 했다.

SK텔레콤은 국가적인 비상시국에도 영업·네트워크 현장에서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해 총 1130억원 규모의 종합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에 따른 판매 감소로 유동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750여개 대리점들을 위해 3월말 지급 예정인 인센티브 중 일부인 350억원을 지난 4일 조기 지급했다.

유통망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한 운영비 40억원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 지원금은 현장 직원 Care 및 마스크·손소독제·매장방역과 같은 구호품 구매, 여신(與信) 이자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구·경북 매장 운영비 50억원 추가 지원

특히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 지역 소재 대리점에는 휴대폰 매입대금 결제 기한을 1개월 연장(400억원 규모) 해주고, 매장 운영비 10억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주들과 매장 직원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난 1월부터 전국 매장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전사적으로 ‘코로나19 통합 상황실’을 마련해 유통망의 코로나19 확산 및 대응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전국 각지를 돌며 5G 등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에 힘쓰는 외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유동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마련했다.

네트워크 협력업체 대상, 330억 규모 유동성 지원

또 140여개 네트워크 인프라 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3월에서 6월까지의 공사 대금 중 일부를 3월 중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금액은 총 230억원 규모다. 이 중 약 60억원은 대구·경북·부산 지역 업체들에 지급된다.

네트워크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소 협력사들도 다음달 받게 될 용역 대금 약 100억원을 3월 중 미리 지급받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여부에 따라 4월 이후에도 유동성 제고 지원책을 추가 시행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위기상황일수록 기간통신사의 통신 서비스 품질 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각지에서 SK텔레콤의 통화 품질 유지에 힘쓰고 있는 협력사와 현장 직원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187개 중소기업에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호 사장은 “현장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다각도로 고민했다”며 ‘’이번 지원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외부 파트너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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