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 2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 2공장 도장부A 직원이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 고열로 조퇴한 후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장2부 상도반 근무 중인 이 직원은 아들이 대구 지역 업체에 근무 중이며 지난 주말에 이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렸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해당 직원과 함께 식사한 밀접접촉자 5명과 동일 그룹원 전원도 자가격리시켰다. 현재 역학조사관이 현장 조사 중이다.
현대차 울산2 공장은 GV80, 팰리세이드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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