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300억원 긴급 지원한다
삼성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300억원 긴급 지원한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2.26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용 부회장 “이번 일로 고통받거나 위기 극복에 헌신하시는 분들 위해 모든 노력 다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삼성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3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26일 오후 삼성그룹 14개 계열사는 임시이사회·경영위원회를 열고 재해구호협회에 총 300억원 상당의 코로나19 관련 기부금 지급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이번 기부에는 의료용품(손소독제·소독티슈)과 생필품 키트(취약계층 자가격리용), 건강식품 세트(의료진 면역력 강화용) 등의 구호물품이 포함됐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진에게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삼성은 지금과 같은 때 마땅히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며 “이번 일로 고통받거나 위기 극복에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로써 삼성은 2월에만 벌써 3번째 대규모 기부를 하게 됐다. 앞서 지난 9일 전자 계열사 협력사에 2조6000억원을 긴급 지원했고, 삼성전자 등은 상생펀드 등과 연계해 운영자금 무이자·저금리 대출 1조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13일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경기 회복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협력사에 지급하기로 했다. 

kawskhan@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