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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강원도 삼겹살 노포집부터 냉이된장찌개·황태국까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강원도 삼겹살 노포집부터 냉이된장찌개·황태국까지
  • 이종선 기자
  • 승인 2020.02.07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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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종선 기자] 7일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 화백의 딸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허보리 작가가 일일 식객으로 출연한다. 외모는 물론, 그림 실력까지 쏙 빼닮은 허영만 부녀는 겨울에 빛을 발하는 강원도 인제·평창으로 미식 여행을 떠난다.

이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 부녀가 추울수록 더욱 맛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황태국부터 메밀막국수의 새로운 경지를 보이는 숨은 현지인 맛집을 돌며 강원도 진미의 향연을 만끽한다.

두 사람은 겨울을 즐기러 평창을 찾는 스키어들의 오랜 아지트로 유명하다는 집을 찾아간다. 젊은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뉴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54년 역사의 삽겹살 노포 집이다. 식객 허영만은 난생처음 딸이 싸준 '삼겹 쌈'을 맛보며 "근래 먹었던 삼겹살 중 제일 맛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하는 4년 묵은김치를 맛본 허보리 작가는 "입안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맛"이라며 환상적인 맛 표현을 해 역시 식객의 딸임을 입증했다.

허보리 작가가 고기를 구운 불판에 끓인 냉이 된장찌개를 맛보고는 "주부가 되니, 냉이 손질하는 게 얼마나 귀찮은지 알겠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자, 아버지 허영만은 딸을 타박하며 현실 부녀 케미를 제대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식객은 인제의 대표 음식, '황탯국'도 먹으러 간다. 식객 허영만은 순수 황태와 들기름만으로 만들어낸 뽀얀 황태국의 깊은 맛에 "강원도 산골에서 먹어볼 수 있는 맛"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인제의 명물'로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해장국집에서 허영만 부녀는 맛에 집중한 나머지 아무 말 없이 국물만 들이키는 '현실 부녀'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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