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2019년 매출 49조8765억원‧영업이익 1조2693억원
SK이노베이션, 2019년 매출 49조8765억원‧영업이익 1조2693억원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1.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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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총괄사장 "강해진 체질 바탕, 새로운 성장의 마중물로 만들 것"
SK이노베이션 2019년 매출액·영업이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2019년 매출액·영업이익.<SK이노베이션>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실적을 31일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매출은 49조8765억원, 영업이익은 1조26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8%, 39.6% 감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업황 부진과 함께 4분기 중 석유개발사업 광구 손상으로 2888억원 등의 영업 외 손실(5475억원)이 발생해 세전이익 4250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2019년 한해 동안 석유사업의 정제마진 악화와 화학사업의 제품 스프레드 하락 등으로 주력 사업들이 부진했지만 화학사업에서 약 7000억원, 윤활유 사업에서 약 3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국제해사기구가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의 황함량을 규제하는 ‘IMO2020’을 시행함에 따라 디젤 수요가 늘어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유사업은 2018년 하반기부터 계속돼 온 정제마진 악화 영향으로 매출액 35조8167억원, 영업이익 4503억원을 기록했으며 ▲화학사업은 매출액 9조5425억원, 영업이익 7057억원 ▲윤활유사업은 매출 2조8778억원, 영업이익 2939억원 ▲석유개발사업은 매출 6687억원, 영업이익 1961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배터리사업은 신규 수주에 따른 공장 증설, 연구개발 확대 속에서도 2018년 연간 영업손실(3175억원)보다 소폭 개선된 영업손실 3091억원을 기록했다. 소재사업은 전년 대비 196억원(+22.5%) 증가한 1066억원의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은 경영 실적 악화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말 배당을 주당 14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5월까지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작년 7월 주당 1600원의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배당은 총 3000원이다. 자사주 취득 규모는 발행 주식 수의 5%에 해당하는 462만8000주, 취득액은 5785억원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최악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딥체인지를 강력하게 실천해 회사의 사업구조, 재무구조 등 체질이 강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강해진 체질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마중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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