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19년 매출 8조6519억‧영업이익 3641억원
대우건설, 2019년 매출 8조6519억‧영업이익 3641억원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1.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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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주 늘어 올해 실적 반등 기대
대우건설은 31일 2019년도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3개년간 수주·매출 목표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31일 2019년도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3개년간 수주·매출 목표를 공시했다.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31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8조 6519억원, 영업이익 3641억원, 당기순이익 2012억원, 신규 수주 10조6391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8조6519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8조6400억원을 100% 달성했으나 전년 10조6055억원에서 18.4%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2973억원) 대비 32.3%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641억원으로 전년(6287억원)도 대비 42.1%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120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5823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3720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57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41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간 10조6391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목표치 10조56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9조6826억원) 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대우건설은 현재 32조8827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매출 대비 4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말 30조 4135억원보다 약 2조원(8.1%) 이상 증가한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2016년 회계 이슈와 2018년 분양사업의 지연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대외적인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주성과를 기록하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3만4764가구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국내 건설사 최초의 LNG 액화플랜트 원청사 지위를 획득한 나이지리아 LNG Train 7의 본계약이 1분기에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향후 3개년간 수주·매출 목표도 함께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3년간 수주는 2020년 12조8000억원, 2021년 13조3000억원, 2022년 14조4000억원을 달성하고 매출은 각각 9조1000억원, 10조5000억원, 12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설은 수주산업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예측이 매우 어렵지만, 현재 시공 중인 사업과 수주를 추진 중인 PJ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대우건설의 성장 청사진을 알려 시장의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이번 공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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