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청과 ‘동네 나눔밥집’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취약계층 식(食)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쿠폰을 제공하고 영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식당을 ‘동네 나눔밥집’으로 지정해 쿠폰을 사용하게 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다. 신한금융은 이번 사업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정도를 측정하고 분석해 수혜 계층과 지역을 확대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부문장은 “‘동네 나눔밥집’ 사업은 기존 CSR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은 지역사회가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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