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오리온은 기존 판형 웨하스의 가격을 인하해 가성비를 높인 ‘오리온 웨하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 웨하스는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60g 규격을 편의점가 기준 900원에 선보인다. 기존에 판매했던 ‘프렌치 웨하스’ 대비 그램당 가격을 15% 가량 낮춘 것이다.

오리온은 꾸준히 사랑 받는 제품인 웨하스에 가성비를 더한 만큼 학생 등 젊은 소비자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은 크기로 취식 편의성이 높은 ‘오리온 미니 웨하스’와 네겹 제품인 ‘오리온 웨하스-미니’ 등 웨하스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 폭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실속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재출시된 ‘치킨팝’은 기존 대비 양을 10% 늘려 가성비를 추구하는 10대들에게 인기를 끌며 대표 간식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섬섬옥수수’도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500만 봉지를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램당 가격을 인하한 실속형 웨하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