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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1조5704억,영업이익 1205억원
아모레퍼시픽,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1조5704억,영업이익 1205억원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9.10.3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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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 영향 3일 연속 주가 상승...증권가 "올 4분기, 내년 1분기에도 성장 가속"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일궈냈다.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해당 주가도 3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30일 올해 3분기 매출 1조5704억원과 영업이익 12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42.3%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8.5%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3분기 실적 상승에 대해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 디지털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매출이 성장하고, 채널 재정비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도 럭셔리 브랜드와 면세·온라인·멀티브랜드숍 판매경로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올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1조4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었고, 영업이익은 1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올랐다.

국내 사업에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영업이익 69% 성장했고, 해외 사업에선 매출 9%· 영업이익 33% 증가를 보였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사업 성장이 눈에 띈다.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브랜드의 매출 성장 과 채널 포트폴리오 강화로 북미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약 54% 성장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제품인 ‘설화수’의 VIP 소비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강좌를 연 것과 라네즈, 마몽드 등 디지털 홍보를 늘린 게 한몫했다는 평가다. 려와 미쟝센 등 생활용품 제품군에서의 판매 호조도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이를 기반으로 아모레퍼시픽은 3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4.08%(7500원) 오른 1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 이상 상승한 데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무난하게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 채널과 면세 채널이 전사 실적 성장을 이끄는 형태가 지속되고 아시아 점포의 효율화 작업과 로컬 세일즈 파트너를 통한 사업 확장으로 해외법인 이익률이 개선될 여지도 높아지고 있다”며 “인건비 절감과 마케팅비의 효율적 지출로 국내외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추세는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관측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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