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전기차 시승..."미래차는 우리가 최고"
문 대통령, 전기차 시승..."미래차는 우리가 최고"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10.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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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 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 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찾아 "우리는 미래차에서 '세계 최초'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화성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미래차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 시대를 선도할 만큼 준비돼있고, 열정이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에 전용차인 수소차를 타고 왔다. 수소 경제를 신 성장 동력으로 삼아 경제 활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먼저 현대차 연구원들의 공을 치하하며 "우리는 이미 세계 최고의 전기차·수소차 기술력을 입증했고 올해 수소차 판매 세계 1위를 달성했다"며 "전기차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를 달성하고 있다. 미래차의 핵심인 배터리, 반도체, IT 기술도 세계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래차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정부도 미래차 부품·소재 기술개발과 실증에 2조2000억 원을 투자해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소차, 자율차의 기술개발 성과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하여 우리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미래차 전문 인력 양성,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도 함께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차 시대에 따른 일자리 감소 우려와 관련해 "정부는 기존 부품업계의 사업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규제혁신으로 융합부품, 서비스, 소프트웨어 같은 새로운 시장을 열어 신규 일자리로 전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업계와 노조가 함께 미래차 시대에 대비하는 일자리 상생협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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